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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씨티입니다.
고민끝에 아반트리 D18을 구매하여 리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한마디 하자면 반품 하고 싶습니다..
개봉기 & 구성품
구성품은 매우 심플하다.
다른 팁처럼 보이지만 사실 같은 고무팁이다.
두개씩 챙겨주는건 팁을 잘 잃어버리는 사용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개인적으로 색깔이 있는 팁과 없는 팁에서 차이를 별로 못느끼는 것은 기분탓인가..
외형
고가의 모니터링 이어폰에 많이 채용한다는 오버이어 디자인을 채택했다.
전체적으로 심플하고 좋아 보이지만..
실제로 사용해보면 전체적으로 만족도가 별로 높지 않다.
무엇보다 마이크&리모컨의 디자인이 너무 심플한 나머지 구별이 안가서 곡을 넘기는게 아니라 불륨을 조절하는 실수가 많이 발생한다. 3.5mm와 리모컨부분의 단선 방지가 좀 부실한건 없지않아 있다.
(이부분은 관리만 잘해주면 넘어갈수 있는 수준이다.)
착용감 & 음질
착용감
오버이어 형태로 특유의 감기는 착용감은 좋으나..
검은 고무부분에 철사(?)가 없어 형태가 안잡히는 점과 그로인해 선이 자리를 못 잡아서 둔한 사람이 아니라면 불편할것이다.
선도 좀 짧다는 느낌을 받는다.
음질
처음 들었을때의 느낌은 한마디로 '답답하다'였다.
하지만 들으면 어느정도는 익숙한 소리이지만..
역시 필자와는 취향이 맞지 않은 소리이다.
기본적으로 베이스가 많이 강한편인데
단단한 저음이 아니라 필자가 싫어하는 멀리서 둥둥 때리는 것만 같은 조금 물렁한 소리이다.
또 고음부분은 시원하지 못하고 그냥 고음파트가 있다는 느낌일 뿐이라 답답하게 느껴질수도 있겠다.
무엇보다 보컬이 세션뒤에 묻혀있다는 느낌이 강하다.
(그리고 보컬이 뒤에 뭍혀있으면 가요같은경우는 답답하다는 느낌이 많이 든다.)
총평
(저가형 기준)가격 : ★★★☆☆3개
부담스런운 가격은 아니지만 저가형이어폰 중에서는 나름 가격이 있는 편이다.
디자인 : ★★☆☆☆2개
디자인은 개인취향이기 때문에 외형부분을 참고해주시면 좋을것 같다.
필자의 눈으로 보자면 전체적으로 심플해서 보기에는 좋지만
역시 너무 심플하면 사용하기에는 불편하다.
크게 마이크 부분에서 불륨키와 통화 및 조작 키가 구별이 안가고
3.5mm잭부분에서 땀이 좀 있거나 한다면 뽑기가 쉽지 않아서
최후의 방법으로 선을 잡고 뽑아야 된다.
음질 : ★☆☆☆☆1개
둥둥거리는 베이스를 더불어 답답한 고음 그리고 백보컬까지 삼박자를 맞춘 답답함을 보여준다.
물론 사용하다 보면 익숙해질수도 있지만 적어도 필자는 이러한 음질에 익숙해지고 싶지 않다..
(그냥 고집이다..)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수도 있지만 적어도 필자는 좋게 볼수 없는 음질을 들었기에 가장 낮음 별점으로 주고 싶다..
착용감 : ★★★☆☆3개
오버이어 이어폰이 데체적으로 착용감이 좋은건 사실이다.
그리고 이번 이어폰도 그렇지만..
오버이어 형태의 이어폰이 귀뒤로 넘기는 선이 귀밖으로 튀어 나가는 것 때문에 도저히 4개 이상을 줄수가 없다..
가성비 : ★★☆☆☆5개
가성비는 가격에 비례해서 음질과 착용감등을 종합해서 보는 것인데..
위에 평가들을 보면 당연한 결과가 아닌가 싶다..
조금만 더 다듬으면 VJJB V1S급의 이어폰을 볼수도 있었을텐데 아쉬웠다.
마지막 한마디..?
이어폰 추천해주세요..ㅠ
C.T(씨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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